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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기자

야구대표팀, 태국 상대 첫 경기서 '콜드게임'으로 승리

야구대표팀, 태국 상대 첫 경기서 '콜드게임'으로 승리
입력 2014-09-23 06:25 | 수정 2014-09-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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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야구대표팀도 태국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손쉽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승리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예상대로 태국은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홈구장에서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시작부터 퍼펙트 행진을 펼쳤습니다.

    태국 타자들에겐 김광현의 140Km대 빠른 공을 건드리는 것조차 모험이었습니다.

    김광현은 공 22개로 2이닝을 정리하며 결승전을 대비한 몸 풀기를 마쳤습니다.

    ◀ 김광현/야구대표팀 ▶
    "컨디션 조절 잘한 것 같고요. 그다음에 다음 등판에 있어서 최고의 컨디션을 맞출 수 있는 피칭을 해서 좋았고요."

    타선도 1회에만 8점을 뽑는 등 일찌감치 터졌습니다.

    김현수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상대 투수의 난조로 3연속 밀어내기 득점을 얻기도 했습니다.

    야간 경기 경험이 없는 어설픈 태국 수비도 우리에겐 대량 득점의 계기가 됐습니다.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까지 더해진 가운데 대표팀은 15대 0, 5회 콜드게임 승리로 원했던 결과물을 수확했습니다.

    ◀ 류중일/야구대표팀 감독 ▶
    "뭐 약체니까요. 하여튼 저희는 태국전보다는 내일 쉬고 모레 대만전을 맞춰가지고 오늘 게임 운영했으니까."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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