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성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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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어요"…전 남자친구 보려다 굴뚝에 끼어
"너무 보고싶어요"…전 남자친구 보려다 굴뚝에 끼어
입력
2014-10-21 07:50
|
수정 2014-10-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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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굴뚝을 통해 전 남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던 여성이 굴뚝에 끼었다가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반 만에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지붕 위에서 소방관들이 굴뚝 위로 솟아오른 팔에 줄을 감습니다.
그러더니 힘껏 한 여성을 들어 올립니다.
28살 제노베바로 확인된 이 여성은 몸에 온통 굴뚝의 그을음과 먼지를 뒤집어 썼습니다.
이 여성은 집주인인 남성과 온라인에서 처음 만났다가 최근 헤어졌는데, 남성을 잊지 못한 여성이 굴뚝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가 끼인 겁니다.
새벽녘 계속되는 비명 소리에 주민들이 놀라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굴뚝 안에 주방 세제를 잔뜩 부어 여성의 몸을 미끈거리게 한 뒤 2시간 반 만에 구조했습니다.
◀ 로렌스/집주인 ▶
"집 앞에 5대가량의 소방차가 왔어요. 그리고 소방관들이 굴뚝 안에 누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은 이전에도 이 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잡힌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굴뚝을 통해 전 남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던 여성이 굴뚝에 끼었다가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반 만에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지붕 위에서 소방관들이 굴뚝 위로 솟아오른 팔에 줄을 감습니다.
그러더니 힘껏 한 여성을 들어 올립니다.
28살 제노베바로 확인된 이 여성은 몸에 온통 굴뚝의 그을음과 먼지를 뒤집어 썼습니다.
이 여성은 집주인인 남성과 온라인에서 처음 만났다가 최근 헤어졌는데, 남성을 잊지 못한 여성이 굴뚝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가 끼인 겁니다.
새벽녘 계속되는 비명 소리에 주민들이 놀라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굴뚝 안에 주방 세제를 잔뜩 부어 여성의 몸을 미끈거리게 한 뒤 2시간 반 만에 구조했습니다.
◀ 로렌스/집주인 ▶
"집 앞에 5대가량의 소방차가 왔어요. 그리고 소방관들이 굴뚝 안에 누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은 이전에도 이 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잡힌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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