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주린 기자
박주린 기자
겨울철 심해지는 피부건조증…어떻게 예방할까?
겨울철 심해지는 피부건조증…어떻게 예방할까?
입력
2014-12-09 07:54
|
수정 2014-12-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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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갑자기 한겨울이 닥친 것 같은 요즘 날씨, 피부가 간지럽고 갈라진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심해지면 염증이나 습진까지 일으킨다는 겨울철 피부 건조증,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팔과 다리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 고민이던 50대 여성.
날씨가 추워지자 간지러움까지 더해져 결국 병원을 찾았습니다.
◀ 김혜숙/피부 건조증 환자 ▶
"스멀스멀 가렵기도 하고 당김도 심하고 각질도 좀 올라오는 것 같고…."
이런 피부건조증으로 진료받는 환자는 절반이 겨울에 집중됩니다.
실외는 기온 급강하로 차고 건조해졌고 실내 공기도 난방으로 더 건조해지면서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수분을 잃고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피부가 갈라지는 정도지만 방치하면 습진이나 염증으로 악화됩니다.
겨울철 피부 건강을 위해선 과한 난방을 자제하고 실내 온도는 20도 내외, 습도는 40에서 60% 사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목욕이나 샤워는 하루 한 번, 10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고, 노년층은 비누 사용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 강진문/피부과 전문의 ▶
"때밀이는 가급적 자제하시는 게 좋고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약간 따뜻한 물 정도로 (씻고), 타월로 닦은 후에 바로 보습제를 쓰시는 게 중요합니다."
몸속 수분 배출을 촉진하는 커피는 자제하고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갑자기 한겨울이 닥친 것 같은 요즘 날씨, 피부가 간지럽고 갈라진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심해지면 염증이나 습진까지 일으킨다는 겨울철 피부 건조증,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팔과 다리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 고민이던 50대 여성.
날씨가 추워지자 간지러움까지 더해져 결국 병원을 찾았습니다.
◀ 김혜숙/피부 건조증 환자 ▶
"스멀스멀 가렵기도 하고 당김도 심하고 각질도 좀 올라오는 것 같고…."
이런 피부건조증으로 진료받는 환자는 절반이 겨울에 집중됩니다.
실외는 기온 급강하로 차고 건조해졌고 실내 공기도 난방으로 더 건조해지면서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수분을 잃고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피부가 갈라지는 정도지만 방치하면 습진이나 염증으로 악화됩니다.
겨울철 피부 건강을 위해선 과한 난방을 자제하고 실내 온도는 20도 내외, 습도는 40에서 60% 사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목욕이나 샤워는 하루 한 번, 10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고, 노년층은 비누 사용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 강진문/피부과 전문의 ▶
"때밀이는 가급적 자제하시는 게 좋고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약간 따뜻한 물 정도로 (씻고), 타월로 닦은 후에 바로 보습제를 쓰시는 게 중요합니다."
몸속 수분 배출을 촉진하는 커피는 자제하고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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