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남재현 기자
남재현 기자
서울 시내서 수류탄 뇌관, 잇따라 폭발…40대 남성 검거
서울 시내서 수류탄 뇌관, 잇따라 폭발…40대 남성 검거
입력
2014-12-24 08:21
|
수정 2014-12-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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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연습용 수류탄 뇌관이 잇따라 폭발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40대 남성을 검거해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전 8시쯤. 서울 은평구의 한 자동차 영업소 앞.
후진하는 차 앞바퀴 쪽에서 불꽃과 함께, 흰 연기가 납니다.
◀ 정석현/목격자 ▶
"빵 하더라고요. 그냥. 차가 폭발했다. 이걸로 알았으니까요."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은 사고 현장에서, 연습용 수류탄 신관 1개와 안전핀 등을 수거했습니다.
4시간 쯤 뒤, 이 영업소에서 약 7,8백 미터 정도 떨어진 한 금은방 입구.
같은 종류의 수류탄 뇌관이 폭발했습니다.
◀ 금은방 주인 ▶
"손잡이하고 몸통부분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이게 뭔가 하고 발을 댔어요. 순간 터진 것이고요."
사고 당시, 두 곳 모두 행인이 많았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감식 결과, 뇌관에 소량의 화약이 든 연습용 수류탄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현장 CCTV에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놓고 가는 모습이 찍힌 40살 김모씨를 어제저녁 붙잡아 연습용 수류탄을 구한 경로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연습용 수류탄 뇌관이 잇따라 폭발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40대 남성을 검거해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전 8시쯤. 서울 은평구의 한 자동차 영업소 앞.
후진하는 차 앞바퀴 쪽에서 불꽃과 함께, 흰 연기가 납니다.
◀ 정석현/목격자 ▶
"빵 하더라고요. 그냥. 차가 폭발했다. 이걸로 알았으니까요."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은 사고 현장에서, 연습용 수류탄 신관 1개와 안전핀 등을 수거했습니다.
4시간 쯤 뒤, 이 영업소에서 약 7,8백 미터 정도 떨어진 한 금은방 입구.
같은 종류의 수류탄 뇌관이 폭발했습니다.
◀ 금은방 주인 ▶
"손잡이하고 몸통부분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이게 뭔가 하고 발을 댔어요. 순간 터진 것이고요."
사고 당시, 두 곳 모두 행인이 많았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감식 결과, 뇌관에 소량의 화약이 든 연습용 수류탄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현장 CCTV에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놓고 가는 모습이 찍힌 40살 김모씨를 어제저녁 붙잡아 연습용 수류탄을 구한 경로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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