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정연 기자
신정연 기자
[사건사고] 차 안에서 번개탄에 질식해 숨진 모녀 발견 外
[사건사고] 차 안에서 번개탄에 질식해 숨진 모녀 발견 外
입력
2014-12-30 07:53
|
수정 2014-12-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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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강원도 양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부산에서는 달리던 승용차가 전복돼 4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신정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집 안이 완전히 불에 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38살 박 모 씨와 박 씨의 자녀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어젯밤 11시쯤엔 서울 갈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전체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 두 대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와 승객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이보다 한 시간 전에는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20살 배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가장자리를 들이받아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탑승자 4명은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새어나온 기름으로 차량이 불타 소방서 추산 1천3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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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에는 광주시 북구 오룡동의 한 도로에서 35살 남 모 여인과 9살 된 딸이 번개탄이 피워진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심장질환을 앓던 남 씨가 현장에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어젯밤 강원도 양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부산에서는 달리던 승용차가 전복돼 4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신정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집 안이 완전히 불에 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38살 박 모 씨와 박 씨의 자녀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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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엔 서울 갈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전체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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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 두 대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와 승객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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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한 시간 전에는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20살 배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가장자리를 들이받아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탑승자 4명은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새어나온 기름으로 차량이 불타 소방서 추산 1천3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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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에는 광주시 북구 오룡동의 한 도로에서 35살 남 모 여인과 9살 된 딸이 번개탄이 피워진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심장질환을 앓던 남 씨가 현장에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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