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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미희

'방산 비리' 자료 도봉산에 숨긴 일광공영 직원 집유

'방산 비리' 자료 도봉산에 숨긴 일광공영 직원 집유
입력 2015-06-13 13:10 | 수정 2015-06-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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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앙지법은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방위산업 관련 기밀 자료를 숨긴 혐의로 기소된 일광공영 김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고 모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방위산업 비리로 구속중인 이 회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직원들을 동원해 회사 자료를 없애고 도봉산 입구 야적장에 컨테이너에 넣어 숨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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