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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볼티모어 폭동 한인 상점도 피해…폭력 사태 소강

美 볼티모어 폭동 한인 상점도 피해…폭력 사태 소강
입력 2015-04-29 15:07 | 수정 2015-04-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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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찰의 흑인에 대한 과잉 대응에 분노하며 밤새 폭동이 벌어진 볼티모어에서 한인 상점 수십 곳도 피해를 봤습니다.

    보도에 장미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폭동으로 아수라장이 된 볼티모어에서 한인 상점들도 수십 곳이 약탈과 방화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한인이 운영하는 세탁소와 주류 판매점 등 상점들이 약탈당했고, 교민 두 세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밤새 15채의 건물과 백 40여 대의 차량을 태우는 등 극심했던 폭력 사태는 날이 밝으면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결국 숨진 흑인 용의자, 프레디 그레이의 장례식 후 빚어진 폭동으로, 지금까지 2백 명이 체포됐습니다.

    또 경찰관 15명이 부상했는데, 이 가운데 6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폰조 티몬스]
    "다들 좌절감을 표출할 창구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폭동이 아닌 더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폭동에 가담하려는 십대 아들을 사정없이 때리며 말리는 한 흑인 여성의 모습이 볼티모어 지역 방송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 여성은 하나뿐인 자신의 아들이 또 한 명의 프레디 그레이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장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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