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는 걸 알면서도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경남 함양에서는 안심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사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동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덕유산 자락의 한 사과 영농조합.
큰 통에 사과를 넣고 전기분해수인, 전해수로 깨끗하게 살균하고 씻어 냅니다.
물과 솔로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건조기를 통과시키면 반질반질 윤이 납니다.
소비자들은 사과를 따로 씻을 필요없이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다.
◀ 최정열 함양산들영농조합 ▶
"깎아서 먹는 것보다 우선 편리하고 그래서 많이 구입하고 공해 그런 것에서 깨끗하게 판매가 돼서 그런지 반응이 좋아요."
함양 사과는 지리산과 덕유산 주변의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오래 저장해도 잘 상하지 않습니다.
또 고지대 특유의 심한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육질과 색깔, 향이 뚜렷해 인기가 높습니다.
◀ 이도성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
"고랭지에서 자라려면 아무래도 추위와 더위 이 모드 것을 다 견뎌내야 되기 때문에 차별화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덕유산 자락의 함양에서는 600여 농가가 사과 재배만으로 한해 380억 원의 소득을 올립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이브닝뉴스
신동식 기자
전해수 살균 거쳐 깨끗해요…껍질째 먹는 사과 인기
전해수 살균 거쳐 깨끗해요…껍질째 먹는 사과 인기
입력
2015-01-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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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1-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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