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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특보 모두 해제, 내일 오후부터 비

[날씨] 폭염특보 모두 해제, 내일 오후부터 비
입력 2015-08-10 17:33 | 수정 2015-08-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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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보름 넘게 계속된 폭염특보가 오늘 저녁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곳곳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오늘도 울산은 36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과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계속됐는데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서 수도권과 남부지방 곳곳에 남아있던 폭염특보는 저녁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됩니다.

    특히 대구 경북지방의 폭염특보는 17일 만에 해제되는 거고요.

    서울도 엿새 만에 해제되는 겁니다.

    내일은 차츰 먹구름이 몰려오겠습니다.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제법 많이 오겠는데요.

    제주도와 전남, 경남지방에는 30에서 70, 그 밖의 충청도와 남부지방, 강원 중남부 지방에도 5에서 30mm가량 오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방까지는 비구름이 올라오지 못해서 내내 구름만 낄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면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서서 낮기온이 3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이고요.

    비가 그치고 기온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1, 2도 정도 오르는 수준이라서 지난주만큼 심한 폭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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