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부산 불꽃축제가 내일 밤 광안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는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대마도 주민들도 화답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고 합니다.
황재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본 대마도에서 촬영한 부산 불꽃축제 광경입니다.
두 도시가 얼마나 가까운지 새삼 느껴집니다.
올해 부산불꽃축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일본팀이 참가하는데, 축제 도중 5분간은 대마도 해상에서 불꽃을 쏘아 올립니다.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입니다.
[이근주 과장/부산시 문화예술과]
"작년부터 대마도에서도 불꽃축제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부산 불꽃하고 대마도 불꽃을 연계해서…"
해마다 1백만 명 이상 관람객을 모으는 부산 불꽃축제는, 올해 용호동 이기대와 해운대 동백섬 앞에서도 불꽃을 연출해 관람포인트를 확 넓혔습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좌석유료화는 예상 외로 긍정적입니다.
티켓의 70%가 부산 외 타지역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분간 터지던 8만 발의 불꽃이 35분으로 집중되고, 해외팀의 불꽃연출도 색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재실입니다.
이브닝뉴스
황재실
황재실
부산·대마도서 '펑펑' "불꽃축제 보러 오세요"
부산·대마도서 '펑펑' "불꽃축제 보러 오세요"
입력
2015-10-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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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0-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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