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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비즈뉴스] 한숨 돌린 대우조선 '정상화' 노력 박차

[이브닝 비즈뉴스] 한숨 돌린 대우조선 '정상화' 노력 박차
입력 2015-10-30 17:37 | 수정 2015-10-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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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면서 경영의 숨통을 트고 있습니다.

    선박 제조 현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성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특수 운반차량이 경보음을 울리며 거대한 선박 블록을 옮깁니다.

    제조공장에서는 불꽃을 뿜으며 용접작업이 한창입니다.

    임금 지급과 대금 결제 압박을 받아오던 대우조선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채권단이 4조 2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대우조선은 올해 부족한 경영 자금만 1조 8천억 원에 이르렀지만 이번 지원으로 일단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뛰어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선박수주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경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상길/대우조선해양 생산본부장]
    "우리가 수주가 돼 있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해양의 어려운 점만 극복이 된다고 하면 우리 회사는 충분하게 발전..."

    또한 인력 축소와 임금 동결 같은 고통 분담과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통해 회사 회생의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성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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