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정밀화학을 롯데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인수 가격은 삼성 SDI 케미칼 부문 2조 3천3백억 원을 포함해 모두 3조 원대에 육박하고, 삼성과 롯데는 내년 상반기 중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롯데는 "이번 인수 건은 신동빈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진행됐다"며 "삼성 SDI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임직원들에 대한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브닝뉴스
김장훈
삼성, 롯데에 화학 계열사 매각 "3조 원대 육박"
삼성, 롯데에 화학 계열사 매각 "3조 원대 육박"
입력
2015-10-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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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0-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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