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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백악관 공격 예고 '국제사회 공조 강화'

IS, 백악관 공격 예고 '국제사회 공조 강화'
입력 2015-11-20 17:38 | 수정 2015-11-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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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IS가 뉴욕 테러를 예고하는 동영상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이번엔 백악관 공격을 예고하는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같은 IS의 위협에 국제 사회의 외교와 군사 공조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IS가 새롭게 공개한 동영상입니다.

    두 명의 무장대원이 차례로 등장해 프랑스 기념물을 파괴하고 백악관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합니다.

    [IS 대원]
    "알라의 뜻에 따라 우리는 백악관을 불태워 검게 만들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 FBI는 믿을만한 구체적인 첩보를 입수하지 못했다면서 미국 내 테러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IS의 위협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IS 격퇴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조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IS 척결을 위한 모든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습니다.

    유럽연합은 국방장관 회담에서 테러와 관련한 안보 구호와 지원에 나설 태세가 돼 있음을 만장일치로 확인했습니다.

    시리아 내 공습에 참여하지 않았던 국가들도 공습 동참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네덜란드와 독일은 시리아로 군을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국외 군사작전에 신중했던 중국도 IS가 중국인을 살해한 것을 계기로 IS 격퇴 전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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