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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테러 아바우드 사살 확인, 용의자 추적 확대

파리테러 아바우드 사살 확인, 용의자 추적 확대
입력 2015-11-20 17:38 | 수정 2015-1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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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파리 테러의 총 책임자인 아바우드가 사살된 것이 확인되면서 프랑스 경찰은 테러 주범 중 한 명인 압데슬람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새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파리 테러 주범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살라 압데슬람에 대한 추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테러 직후 벨기에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네덜란드에 있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면서 수사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또 수사 선상에 폭발 전문가로 알려진 '모하메드 K'를 올려놓고 쫓고 있습니다.

    프랑스 북부 출신인 이 용의자는 폭탄 조끼를 제작해 파리 테러범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럽 지하디스트 양성소로 부각 된 벨기에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브뤼셀 인근 9곳에서 용의자 9명을 체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프랑스 당국은 생드니에서 벌어진 검거작전에서 이번 테러의 총책임자인 아바우드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
    "지난봄 이후 프랑스 정보장국이 저지한 테러공격기도 6건중 4건에 아바우드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정보 당국은 아바우드가 이미 위험인물로 국제적인 관리 대상자였는데도 파리에 들어온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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