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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탄저균 16차례 반입, 운영절차 개선"

"주한미군 탄저균 16차례 반입, 운영절차 개선"
입력 2015-12-17 17:06 | 수정 2015-12-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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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이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6차례 사균화된 탄저균 샘플을 국내에 들여왔으며, 특히 올해엔 사균화된 페스트균 샘플도 반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를 조사해온 한미 합동실무단은 이 같은 내용의 실무단 운용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까지 15차례 반입된 탄저균과 페스트균 샘플은 사균화된 상태였으며 지난 4월29일 오산기지에 배송된 살아있는 탄저균은 생물학무기 식별장비 성능검사에 사용된 뒤 모두 폐기됐습니다.

    합동실무단은 이 과정에서 주한미군이 안전 관련 절차를 준수했다고 평가하고 다만 사균화된 경우에도 반입 내역을 우리 정부가 통보받을 수 있도록 SOFA 운영절차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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