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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로…네티즌에 투자금 받는 '크라우드 펀딩'

손병산 기사입력 2015-06-06 20:41 최종수정 2015-06-06 21:01
◀ 앵커 ▶

기술력과 아이디어는 좋은데 돈이 없어 제품을 시장에 내놓지 못하는 기업들이 있죠.

이들이 전세계 네티즌들의 투자를 받아 창업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크라우드 펀딩 방식인데요.

손병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도넛처럼 생긴 기기를 얼굴에 대자 피부 습도와 기름기, 또 피부 나이가 스마트폰 화면에 뜹니다.

화장품처럼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어디서든 꺼내 피부상태를 확인하는 이 제품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첨단 센서 기술이 접목됐습니다.

돈이 없어 대량 생산을 못 하던 창업 회사는 네티즌에게 기술 투자를 받는 해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홍보 동영상을 올려, 딱 사흘 만에 5천만 원을 모았습니다.

[김민석 / 웨어러블 창업기업 이사]
"단시간 내에 (투자 목표를) 100% 도달해서 실제로 제품을 양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다른 창업 기업이 만든 보조 배터리.

스마트폰을 바꾸면 쓸모없어지는 중고 배터리를 재활용해, 어떤 것이든 그냥 쏙 집어넣기만 하면 보조 배터리로 쓸 수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해 시제품밖에 만들지 못했지만, 해외 펀딩 사이트에서 5천만 원을 모은 덕분에 곧 대량 생산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김승범 /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모금 행위도 있지만, 자기 제품의 시장 가치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그런 역할도 하기 때문에(도움이 됩니다)."

전 세계 불특정 다수 네티즌에게 돈을 투자받는 크라우드 펀딩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국내 IT 창업 기업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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