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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음악을 타고' 소외된 이웃 음악으로 보듬어

이언주 기사입력 2015-12-26 20:34 최종수정 2015-12-26 20:36
음악선물 한인 자선단체
◀ 앵커 ▶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한인 자선단체가 미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참여하겠다는 현지 음악인들이 늘면서 9년째 음악선물을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이언주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리포트 ▶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는 뉴욕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음악인들.

아름다운 화음으로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이어갑니다.

삶이 얼마 남지 않은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들이 관객입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캐럴을 따라 부르고, 박자도 맞춥니다.

[카산드라]
"너무 훌륭해요. 우리도 마음을 울리고, 삶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하는 뭔가가 필요하거든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시작으로 9년째 무료 음악회를 열고 있는 한인 자선단체입니다.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만 350여 명,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전문 음악인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연간 10회 안팎이던 공연이 70회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흑인 밀집 지역인 할렘에서 아이들에게 음악 선물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거리의 노숙인도 찾아갑니다.

[강태욱/이노비 대표]
"예전에는 한국인들이 나눔의 혜택을 받았다면 지금은 이노비를 통해 전 세계에 나누고 있습니다."

미국을 기반으로 한 이 단체는 3년 전부터는 한국에서, 지난해부터는 중국 공연을 시작하며 나눔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이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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