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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명소 구름인파, 간절곶 새해 첫 일출 7시 31분

해맞이 명소 구름인파, 간절곶 새해 첫 일출 7시 31분
입력 2015-12-31 20:06 | 수정 2015-12-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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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국의 해맞이 명소는 벌써부터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빨리 새해를 맞는 곳이죠, 울산 간절곶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돈욱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이곳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할 수 있는 곳입니다.

    4시간이 채 남지 않은 올 한 해를 떠나보내고 새해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위를 녹이며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조금숙/서울 관악구]
    "여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가 밝아진다고 해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 언니랑 같이 왔습니다."

    잠시 후에는 송년 행사도 시작됩니다.

    송년콘서트를 시작으로 자정 무렵에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형 불꽃놀이로 2016년의 힘찬 출발을 알립니다.

    천문연구원에서 예상하는 내일 울산 간절곶 일출 시각은 7시 31분 17초입니다.

    일출 시각에 맞춰 웅장한 북공연과 시민들의 소망풍선 날리기 등 해맞이 축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새해 첫날 간절곶을 찾는 해맞이객들을 위해 1만 명분의 떡국도 준비돼 있습니다.

    내일 아침 맑은 날씨와 최저 기온이 영하 1도로 예보돼 첫 일출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울산 간절곶에서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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