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동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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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 살해 공식 확인
IS,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 살해 공식 확인
입력
2015-01-26 08:44
|
수정 2015-01-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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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슬람 과격 테러단체 IS가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을 살해했다며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라디오를 통해 살해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또 살해 영상을 일반에 공개하기에 앞서 다른 인질의 부인에게 이메일을 통해 미리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이동애 특파원입니다.
◀ 앵커 ▶
IS가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유카와 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한 영상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유카와 씨 살해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IS는 자체 운영하는 라디오를 통해 "주어진 시한이 종료됨에 따라 경고한 대로 일본인 인질을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38초간 아나운서 음성으로 낭독된 방송에서 유카와 씨를 살해한 경위, 나머지 인질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앞서 IS는 다른 인질인 고토 씨의 석방 조건으로 몸값 대신 요르단에 수감 중인 여성 테러리스트 사지다 알 리샤위를 풀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IS 공개 영상 ▶
"수감 중인 자매, 사지다 알 리샤위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다.
10년 전 요르단 암만에서 자폭 테러로 60여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여성 테러리스트는 알 카에다 지도자의 측근으로 추정됩니다.
IS는 또 유카와 씨를 살해한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기 12시간 전에 다른 인질인 고토 씨 부인에게 이메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남은 인질의 즉각 석방을 위해 요르단 주변 국가들의 협조를 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이동애입니다.
이슬람 과격 테러단체 IS가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을 살해했다며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라디오를 통해 살해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또 살해 영상을 일반에 공개하기에 앞서 다른 인질의 부인에게 이메일을 통해 미리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이동애 특파원입니다.
◀ 앵커 ▶
IS가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유카와 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한 영상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유카와 씨 살해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IS는 자체 운영하는 라디오를 통해 "주어진 시한이 종료됨에 따라 경고한 대로 일본인 인질을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38초간 아나운서 음성으로 낭독된 방송에서 유카와 씨를 살해한 경위, 나머지 인질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앞서 IS는 다른 인질인 고토 씨의 석방 조건으로 몸값 대신 요르단에 수감 중인 여성 테러리스트 사지다 알 리샤위를 풀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IS 공개 영상 ▶
"수감 중인 자매, 사지다 알 리샤위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다.
10년 전 요르단 암만에서 자폭 테러로 60여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여성 테러리스트는 알 카에다 지도자의 측근으로 추정됩니다.
IS는 또 유카와 씨를 살해한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기 12시간 전에 다른 인질인 고토 씨 부인에게 이메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남은 인질의 즉각 석방을 위해 요르단 주변 국가들의 협조를 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이동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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