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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해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대"…한·일 중재 나설 듯

美 "올해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대"…한·일 중재 나설 듯
입력 2015-02-07 07:36 | 수정 2015-02-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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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박근혜 대통령을 초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방문이 예상되는데 방문이 이뤄지면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워싱턴 방문이 됩니다.

    워싱턴 문호철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수잔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브루킹스 연구소 세미나에서 올해 안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일본총리에게 국빈방문을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 수잔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미 백악관 ▶
    "한국의 박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포함해 다른 아시아 지도자들도 올해 백악관으로 초대하기를 기대합니다."

    내년이 미국 대선정국이고 박 대통령은 올해 집권 3년차를 맞는 시기라는 점에서 양국 정상의 올 워싱턴 회동이 점쳐져 왔으며 형식은 공식방문 또는 공식실무방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가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에 한일 수교 50주년인 만큼 오바마 대통령이 양국 정상을 초청해 한일갈등해결을 위한 중재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 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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