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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중 추돌' 최초 사고 영상…"버스, 승용차 들이받으며 시작"

'106중 추돌' 최초 사고 영상…"버스, 승용차 들이받으며 시작"
입력 2015-02-13 08:00 | 수정 2015-0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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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영종대교 106중 추돌 사고는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과속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이 공개한 최초 추돌 사고의 영상입니다.

    짙은 안개가 깔린 영종대교.

    2차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쪽에서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는 검은색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 쪽에 몰렸습니다.

    잠시 뒤, 3차로에서 또 다른 버스가 택시를 추돌합니다.

    이어, 이 택시를 다른 택시가 부딪치면서 도로를 가로질러 멈춰 섭니다.

    8초 뒤, 뒤편에서 또 공항버스가, 멈춰선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연쇄 추돌 사고의 전체 구간은 1.2km.

    크게 3군데에서 사고가 집중됐습니다.

    가장 앞쪽에서 발생한 이 사고가 106중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겁니다.

    ◀ 류혜영/목격자 ▶
    "계속 밀려오는 거에요. 뒤에서부터, 엉망진창이 됐어요. 얽히고설키고."

    이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들의 과속 여부는 향후 보험금 산정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김운기/손해보험협회 ▶
    "안개가 끼었으니까 감속을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일부 과실이 인정된다고 봐야."

    보통 추돌 사고는 뒤 차가 전액 보상하지만, 이 사고는 가해차이면서 피해 차인 경우가 많아 보험금 산정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은 우선, 최초 사고 지점에서 추돌 사고를 낸 관광버스 기사 등 5명을 입건해 과속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과속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영종대교 운영 회사인 신공항 하이웨이에 대해서도 안전 조치 이행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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