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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연장 개통, 출근길 혼잡 우려…'지옥철' 되나

9호선 연장 개통, 출근길 혼잡 우려…'지옥철' 되나
입력 2015-03-30 06:20 | 수정 2015-03-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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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 토요일 개통된 서울지하철 9호 선 연장구간이 오늘 첫 출근 일을 맞았습니다.

    하루 16만 명의 승객이 더 늘어나 출근 혼잡이 더 심해질 거라는 우려가 많은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태윤 기자,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네. 저는 개통된 뒤 첫 출근길을 맞이한 서울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 나와있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인데요.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은 1단계 구간 종착역인 신논현역에서부터 언주역 등 모두 5개 역 4.5킬로미터입니다.

    급행을 타면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 38분이면 도착하고, 연장구간은 7분대로 강남 접근성이 한층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통으로 9호선의 혼잡도가 더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 44만 명이 이용하는 9호선은 출근시간 혼잡도가 240%로, 적정 인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이 타고 있는데요.

    이번 연장개통으로 하루 승객이 16만 명 더 늘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위험까지 제기됩니다.

    서울시는 '지옥철'을 막기 위해 김포공항역 등에서 출발해 여의도까지 직행하는 버스 30여 대를 추가 투입하고 있지만, 열차 증차는 빨라야 1년 뒤부터 시작돼 출근길 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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