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철현 기자

여중생 살해 피의자, 과거에도 '수차례 유사 범죄'

여중생 살해 피의자, 과거에도 '수차례 유사 범죄'
입력 2015-04-01 06:22 | 수정 2015-04-01 11:43
재생목록
    ◀ 앵커 ▶

    조건만남으로 만난 여중생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 씨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자백했습니다.

    김 씨는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여러 차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6일 서울 봉천동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여중생 살인 사건의 피의자 37살 김 모 씨가 범행을 모두 자백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4살 한 모 양에게 조건만남의 대가로 줬던 13만 원을 빼앗기 위해 수면마취제를 묻힌 거즈로 한 양의 입을 막은 뒤 목 졸라 숨지게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성매매를 위해 모텔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살해하지는 않았다"며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CCTV 화면과 피해자의 손톱 등에서 나온 유전자 감식 결과를 토대로 추궁하자 결국 태도를 바꿔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지난 11일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서울 서초동의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만난 20대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후 목 졸라 기절시키고 30만 원을 훔쳐 달아난 겁니다.

    [경찰 관계자]
    "(김 씨가 범행을) 여러 건 했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여중생이 숨진 것은) 약을 너무 과도하게 썼지 않았느냐."

    경찰은 수차례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김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추가 범행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