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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 면목동 주택가 한 시간 정전…120여 가구 불편 外

[사건사고] 서울 면목동 주택가 한 시간 정전…120여 가구 불편 外
입력 2015-04-01 06:22 | 수정 2015-04-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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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중식당에서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로 서울에는 전기공급이 끊기고 빗길 교통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김성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식당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신당동의 한 중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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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어젯밤 8시쯤에는 서울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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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 반쯤엔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주택가에서 한 시간 정도 전기 공급이 끊겨 12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비가 내린 가운데 어디선가 날아든 은박지 같은 이물질이 전신주 고압선을 건드려 정전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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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멈춰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등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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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경찰서는 어젯밤 9시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38살 여성을 일행 2명과 함께 승합차로 납치한 혐의로 37살 차모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10시간여 만에 추격 끝에 차씨를 붙잡고 납치된 여성을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MBC뉴스 김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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