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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고무장갑 관리법 外

[스마트 리빙] 고무장갑 관리법 外
입력 2015-04-21 07:49 | 수정 2015-04-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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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희 리포터 ▶

    고무장갑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표면에 거뭇거뭇하게 생긴 곰팡이.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 리포트 ▶

    고무장갑 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땐 장갑을 뒤집어 식초물에 담가놔야 하는데요.

    30분 정도 담갔다 헹궈 말리면 악취가 싹 사라집니다.

    또 다른 방법은 손 세정제.

    손 세정제를 장갑 안에 넣고 물을 부어 흔들면, 불쾌한 냄새 대신 세정제의 좋은 향이 남게 됩니다.

    고무장갑에 곰팡이가 피었을 땐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풀어 40분 정도 담가둬야 하는데요.

    이후 비누로 조물조물 빨아 햇볕에 말리면 곰팡이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또, 평소 고무장갑 걸이를 설치해 장갑을 쫙 펴서 말리면 곰팡이가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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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나 건강관리 등의 이유로 고구마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더 맛있게 굽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먼저, 고구마를 깨끗이 씻은 다음 양쪽 끝을 조금씩 잘라냅니다.

    이렇게 하면 고구마가 작아져 당도가 올라가고, 익으면서 수분이 적당히 빠져나가 더 빨리 구워진다고 합니다.

    가열은 약한 불로 5분.

    고구마를 숙성시키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10분가량 불을 끄고 기다렸다 약한 불로 다시 40분 정도 구워내면 호박 고구마처럼 촉촉, 달콤해진다고 합니다.

    직화 냄비를 사용할 때 역시 약한 불로 익혀야 더 맛있게 구워지고, 석쇠 아래 포일을 깔아두면 고구마가 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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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에서 미생물이 가장 많은 곳이 어디일까요?

    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집안 구석구석을 조사한 결과, 미생물이 가장 많은 곳은 우리가 매일 얼굴을 대는 '베개'였다고 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 땀과 침, 피지는 물론, 각질과 비듬이 고스란히 묻기 때문인데요.

    가장 좋은 관리 방법은 베개 위에 수건을 깔거나 소독약을 뿌리는 건데, 계피 끓인 물과 알코올을 9대 1로 섞어 수시로 뿌려주면 진드기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비닐에 감싸 냉동실에 넣어두면 진드기가 얼어 죽어 매일 밤 깨끗한 베개를 벨 수 있습니다.

    물로 세척할 수 없는 라텍스나 메모리폼 베개는 방망이로 두들겨 먼지를 털어낸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건조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세탁소 옷걸이에 끼워 두면 더 위생적으로 말릴 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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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종류의 맛을 볼 수 있는 조각 케이크와 원하는 부분을 선택할 수 있는 부위별 안마기, 숱이 적은 곳만 가려주는 부분 가발까지.

    요즘 이렇게 필요한 기능이나 양만큼 구입하는 이른바 '부분 소비'가 알뜰족 사이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인기 비결은 저렴한 비용과 휴대성인데요.

    세트로 사는 것보다 값이 싼 데다, 크기가 작아 보관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부분 소비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면서, 식기류와 거실 장식장처럼 주로 세트로 판매되던 생활용품들도 요즘엔 낱개로 출시되고 있고요.

    필요한 곳에 간단히 붙일 수 있는 조각 벽지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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