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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리빙] '수저'에 세균이 득실…소독·보관 꿀팁! 外

[스마트리빙] '수저'에 세균이 득실…소독·보관 꿀팁! 外
입력 2015-05-04 07:49 | 수정 2015-05-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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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희 리포터 ▶

    음식과 입에 직접 닿는 수저.

    어떻게 세척 보관하세요?

    ◀ 리포트 ▶

    바닥이 막힌 통에 수저를 꽂아두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넣었다 뺐다 사용은 간편하지만 수분은 세균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

    때문에 설거지를 한 뒤 물기를 깨끗이 말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이 수저에 닿지 않게 뚜껑이 있는 통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또 음식이 닿는 도구인 만큼 일주일에 한 번은 소독해 주는 게 좋은데요.

    나무재질의 숟가락과 젓가락은 베이킹소다를 찬물에 풀어 닦고 스테인리스 소재는 뜨거운 물에 푼 뒤 씻어야 광택을 살릴 수 있습니다.

    또 까맣게 변한 은수저는 부드러운 수건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반짝반짝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오랜 기간 통속에 보관돼 있던 수저.

    냄비에 물과 식초 몇 방울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할 때 수저를 넣어 삶으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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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기는 시끄럽고 크다?

    이런 편견을 깨고 스마트폰보다 작고 조용한 휴대용 세탁기가 등장했습니다.

    물에 젖은 세탁물에 세제를 넣고 이 비누 모양의 휴대용 세탁기를 투입하면 30분 만에 세탁 끝.

    일반 세탁기처럼 다양한 기능은 없지만 초음파를 이용해 탈색 우려를 줄일 수 있고 휴대성이 좋아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손바닥 만한 다리미도 눈길을 끄는데요.

    크기가 워낙 작다 보니 일반 다리미로 다림질하기 어려운 곳까지 깔끔하게 다릴 수 있고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옷이 구겨졌을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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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과 영양이 뛰어난 돼지고기.

    더 맛있게 즐기려면 부위에 어울리는 음식을 알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진한 목심은 소금을 살짝 뿌려 구워먹거나 보쌈, 불고기용으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고요.

    고깃결이 곱고 맛이 담백한 등심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돈가스나 장조림용으로, 돼지고기 중 가장 부드러운 부위인 안심은 등심보다 지방이 적기 때문에 탕수육, 꼬치구이로 제격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B1이 많이 들어 있는 앞 다리.

    기름기가 없고 쫄깃해 찌개용으로 좋고 요즘 인기가 높은 뒷다리 살은 지방이 적어 볶음요리에 어울린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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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부터 햄, 생선, 과일까지 다양하게 종류의 통조림 식품.

    조리가 간편하고 먹기 쉬워 인기가 높죠.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뚜껑을 열지 않았을 때는 냉장보관을 피해야 하는데요.

    단 이미 개봉해 남은 음식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또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 주변같이 온도가 쉽게 변하는 곳 역시 멀리하는 게 좋다는군요.

    통조림에 들어 있는 국물, 그냥 버리시나 요?

    과일통조림에 담긴 시럽은 까맣게 탄 냄비를 씻을 때 사용할 수 있고 식물성 기름이 들어간 참치 캔 국물을 김치찌개에 넣으면 국물맛이 더 좋아진다는데요.

    골뱅이무침을 할 때 역시 통조림 안에 든 국물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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