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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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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폭주족, 시내버스에 '소화기 테러'…"장난삼아 했다"
10대 폭주족, 시내버스에 '소화기 테러'…"장난삼아 했다"
입력
2015-06-16 07:50
|
수정 2015-06-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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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0대 오토바이 폭주족 7명이 시내버스에 분말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저 장난삼아 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 리포트 ▶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앞으로 오토바이 3대가 다가오더니 갑자기 버스를 향해 소화기를 뿌립니다.
연기가 들어오자 운전기사는 다급하게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잠시 뒤, 이번에는 반대편에서 다시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납니다.
놀란 승객은 옷으로 입과 코를 막고 우왕좌왕합니다.
[임성환/시내버스회사 사고담당]
"정체불명의 분말가루가 차 안에 난입 돼 운전기사가 경찰에 연락을 먼저 하셨습니다."
오늘 새벽 경남 창원의 한 사거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런 황당한 일을 한 건 오토바이 폭주족인 16살 허모 군 등 10대 7명이었습니다.
[이상기/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계장]
"아파트 통로에 놓여있는 (소화기) 7개를 훔쳤어요, 7개를 애들 기분에 장난삼아…"
경찰은 허군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달아난 한 명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부정석입니다.
10대 오토바이 폭주족 7명이 시내버스에 분말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저 장난삼아 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 리포트 ▶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앞으로 오토바이 3대가 다가오더니 갑자기 버스를 향해 소화기를 뿌립니다.
연기가 들어오자 운전기사는 다급하게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잠시 뒤, 이번에는 반대편에서 다시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납니다.
놀란 승객은 옷으로 입과 코를 막고 우왕좌왕합니다.
[임성환/시내버스회사 사고담당]
"정체불명의 분말가루가 차 안에 난입 돼 운전기사가 경찰에 연락을 먼저 하셨습니다."
오늘 새벽 경남 창원의 한 사거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런 황당한 일을 한 건 오토바이 폭주족인 16살 허모 군 등 10대 7명이었습니다.
[이상기/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계장]
"아파트 통로에 놓여있는 (소화기) 7개를 훔쳤어요, 7개를 애들 기분에 장난삼아…"
경찰은 허군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달아난 한 명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부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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