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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장애인 노린 강·절도 사건 기승 부려

미국서 장애인 노린 강·절도 사건 기승 부려
입력 2015-06-25 07:50 | 수정 2015-06-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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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에서 장애인을 노린 강, 절도 사건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해 쉽게 저항하거나 뒤쫓아오지 못한다는 점을 노리는 겁니다.

    로스앤젤레스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두 남성이 커피 전문점 앞에서 서성댑니다.

    그리곤 의자에 앉아있는 남성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주먹을 날립니다.

    남성의 상체를 뒤로 꺾어 젖히고, 또 다른 남성이 사정없이 주먹질을 합니다.

    그리곤 노트북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피해 남성은 청각 장애인이었습니다.

    [잭 퍼셀/이웃 주민]
    "피해자는 항상 웃으며 자기 일에 충실한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휠체어를 탄 여성이 현금 입출금기에서 돈을 인출해 나가려는 순간.

    괴한들이 여성에게 달려들어 사정없이 주먹을 날리고, 쓰러뜨립니다.

    다리가 불편한 여성은 이들을 뒤쫓아갈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이런 파렴치한 범죄에 노출된 장애인들은 그저 두려울 뿐입니다.

    [마커스/청각 장애인]
    "또다시 이런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니 항상 주의해야겠어요"

    장애인에 대한 성범죄는 강력한 단속과 처벌로 발생 건수가 많이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강, 절도 사건은 소홀히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장애인을 노린 범죄는 일반 범죄보다 더욱 무거운 형량을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인권단체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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