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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본격 활동철 '주의'… 한 달 새 4명 사망

야생진드기 본격 활동철 '주의'… 한 달 새 4명 사망
입력 2015-07-10 07:57 | 수정 2015-07-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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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르스는 잠잠해졌지만 이번엔 야생 진드기가 본격 활동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올해 첫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환자 발생 이후 한 달여 만에 4명이 숨졌는데, 야외활동할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가 오지 않는 텁텁한 날씨지만 공원엔 짧은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이 계속 찾아옵니다.

    그런데 진드기 같은 풀밭의 벌레는 언제나 불청객입니다.

    [김혜리]
    "일단 조심은 하게 되는 거 같아요. 풀밭 앉을 때면 바지 입게 되고…."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환자는 올해 17명.

    이 가운데 지난달 14일 제주에서 70대 남성이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경남 고성과 경기도, 경남 양산에서 1명씩 모두 4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2년간 진드기 바이러스로 33명이 사망해, 치사율은 30%를 넘습니다.

    초여름을 전후해 진드기가 본격 활동하는 탓에 재작년에도 5월에서 7월 사이 환자가 가장 많았는데, 특히 올해는 마른 장마로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손장욱/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몸살 증상이랑 굉장히 비슷해요. 일반적인 몸살 증상보다 기간이 오래가면서 최근에 특히 야외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풀밭에 그냥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 옷으로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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