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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흉기 휘둘러 2명 사상… 소음문제로 자주 다퉈

이웃에게 흉기 휘둘러 2명 사상… 소음문제로 자주 다퉈
입력 2015-07-18 06:21 | 수정 2015-07-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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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 부천에서 평소 소음문제로 다투던 아래층 모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흉기에 찔린 20대 아들은 숨졌고 어머니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어제 새벽 경기도 부천의 한 골목에서 한 남성이 가게 앞을 서성이다, 잠시 뒤 한 여성이 나타나자 재빨리 따라갑니다.

    49살 이 모 씨는 이 여성의 집까지 쫓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비명소리를 듣고 주민들이 몰려왔지만, 이씨는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현관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52살 장 모 씨와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장씨의 아들은 끝내 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이씨는 장씨 모자 바로 위층에 살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이들이 평소 소음문제로 자주 다퉜다고 말합니다.

    [이웃주민]
    "(사이가) 별로 안 좋았다 그러죠. 경찰도 왔다갔다 그러니까 이런 일이 난 거죠."

    경찰은 범행 직후 달아났던 이씨를 17시간 만인 어제저녁 부천의 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붙잡아 흉기를 휘두른 정확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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