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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용
조현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 가결… 이재용 체제 강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 가결… 이재용 체제 강화
입력
2015-07-18 06:21
|
수정 2015-07-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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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44일에 걸친 합병 전이 끝나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성사됐습니다.
◀ 앵커 ▶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 체제가 굳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조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합병 찬성률 69.53%,
주주 참석률도 83%를 넘었습니다.
승부처는 역시 소액주주와 외국인의 표심이었습니다.
당초 삼성 측 우호지분은 백기사 KCC와 국민연금까지 전체 지분의 31% 정도.
여기에 국내 기관 11%가 힘을 보탰고, 소액주주와 외국인 지분 16% 이상이 삼성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치훈/삼성물산 사장]
"반대해 주신 분들(로부터) 더 잘해야 될 것들 많이 들었습니다. 그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더 그런 것들을 고쳐나가면서…."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 지분이 0.57%에 그쳤던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합병으로 경영권이 강해졌습니다.
자신이 대주주인 제일모직은 삼성전자 지분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진 복잡한 출자 구조를 거쳐야 했지만, 오는 9월 1일 출범할 통합 삼성물산이 사실상의 그룹 지주회사가 되면서 가족 지분에 계열사 보유 지분까지 합쳐 삼성전자 지분 17.6%에 직접 영향력을 갖게 된 겁니다.
합병 전에서 패한 엘리엇이 합병무효 소송과 ISD, 즉 투자자 국가 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지만, 실익이 없다는 분석이 많아, 엘리엇은 결국 삼성물산 사외이사 자리를 요구하며 싸움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44일에 걸친 합병 전이 끝나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성사됐습니다.
◀ 앵커 ▶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 체제가 굳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조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합병 찬성률 69.53%,
주주 참석률도 83%를 넘었습니다.
승부처는 역시 소액주주와 외국인의 표심이었습니다.
당초 삼성 측 우호지분은 백기사 KCC와 국민연금까지 전체 지분의 31% 정도.
여기에 국내 기관 11%가 힘을 보탰고, 소액주주와 외국인 지분 16% 이상이 삼성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치훈/삼성물산 사장]
"반대해 주신 분들(로부터) 더 잘해야 될 것들 많이 들었습니다. 그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더 그런 것들을 고쳐나가면서…."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 지분이 0.57%에 그쳤던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합병으로 경영권이 강해졌습니다.
자신이 대주주인 제일모직은 삼성전자 지분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진 복잡한 출자 구조를 거쳐야 했지만, 오는 9월 1일 출범할 통합 삼성물산이 사실상의 그룹 지주회사가 되면서 가족 지분에 계열사 보유 지분까지 합쳐 삼성전자 지분 17.6%에 직접 영향력을 갖게 된 겁니다.
합병 전에서 패한 엘리엇이 합병무효 소송과 ISD, 즉 투자자 국가 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지만, 실익이 없다는 분석이 많아, 엘리엇은 결국 삼성물산 사외이사 자리를 요구하며 싸움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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