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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김세진
이산가족 상봉 위해 '남북 적십자 접촉' 마라톤 협상
이산가족 상봉 위해 '남북 적십자 접촉' 마라톤 협상
입력
2015-09-08 07:51
|
수정 2015-09-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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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접촉이 이틀째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앵커 ▶
상봉행사 시기와 정례화 방안 등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통일부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까지 회담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세진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적십자 접촉이 시작된 지 19시간이 넘었지만 아직 합의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실무적인 내용을 주로 협의하는 적십자 실무접촉이 날짜를 넘겨가며 진통을 겪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인데, 남북은 회담 주요의제인 이산상봉 행사 시기와 정례화 방안 등을 놓고 힘겨루기 상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무산되면 남북이 더 이상 대화 기회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일단 양측도 협상의 끈은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전후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 때문에 상봉행사를 10월 초 정도로 빨리 개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부는 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이 정례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만큼, 이산가족 생사확인을 위한 명단 교환과 화상상봉 등을 북한에 제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북한 측이 수용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과거 전면적 이산가족 생사 확인을 행정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거부한 바 있습니다.
상봉인원은 물리적 준비시간을 고려해 당초 지난해 2월과 같은 규모인 남북 각각 100명씩, 장소는 금강산 면회소가 될 거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마저도 확정될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추가 회담 소식이 들어오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접촉이 이틀째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앵커 ▶
상봉행사 시기와 정례화 방안 등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통일부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까지 회담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세진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적십자 접촉이 시작된 지 19시간이 넘었지만 아직 합의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실무적인 내용을 주로 협의하는 적십자 실무접촉이 날짜를 넘겨가며 진통을 겪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인데, 남북은 회담 주요의제인 이산상봉 행사 시기와 정례화 방안 등을 놓고 힘겨루기 상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무산되면 남북이 더 이상 대화 기회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일단 양측도 협상의 끈은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전후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 때문에 상봉행사를 10월 초 정도로 빨리 개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부는 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이 정례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만큼, 이산가족 생사확인을 위한 명단 교환과 화상상봉 등을 북한에 제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북한 측이 수용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과거 전면적 이산가족 생사 확인을 행정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거부한 바 있습니다.
상봉인원은 물리적 준비시간을 고려해 당초 지난해 2월과 같은 규모인 남북 각각 100명씩, 장소는 금강산 면회소가 될 거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마저도 확정될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추가 회담 소식이 들어오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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