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최현진 리포터
최현진 리포터
[지금이 제철] '연어'가 돌아왔다
[지금이 제철] '연어'가 돌아왔다
입력
2015-10-29 07:50
|
수정 2015-10-29 08:40
재생목록
◀ 최현진 리포터 ▶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팔뚝만 한 연어를 손으로 잡아 올립니다.
얼마나 크고 힘이 센지 어른도 겨우 잡을 정도인데요.
◀ 리포트 ▶
붉은 속살의 연어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가운데 생선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연어.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알을 낳기 위해 강으로 돌아오죠.
하지만, 국내로 돌아오는 비율이 낮아서 대부분 외국산을 먹게 되는데요.
매년 30% 넘게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연어 양식장이 늘고 있습니다.
연어 하면 생각나는 요리, 회부터 덮밥, 구이, 샐러드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연어는 소화 흡수가 잘 되는데다 체내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짙은 주황빛 회 한 점을 입에 넣으면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이때 간장이 아닌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합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회를 올린 연어초밥.
다른 초밥과는 다르게, 길고 두툼하게 썰어야 식감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연어와 궁합 좋은 녹황색 채소.
여기에 올리브유를 넣은 드레싱을 곁들이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연어샐러드를 맛볼 수 있고요.
버터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맛이 고소한 연어구이.
더 센 불로 익힌 다음, 간장 소스와 채소를 곁들여내면 고급스러운 느낌의 연어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승준/경기도 고양시 'ㅇ' 연어 식당]
"연어는 오래 구우면 퍽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 남은 열로 익혀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강원도 사람들이 즐겨 먹었다는 연어묵은지찜.
묵은지와 연어를 함께 조리하면 김치 양념이 살균 작용을 돕고, 연어에 부족한 식이 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연어 통조림도 인기를 끌고 있죠.
김치찌개나 볶음밥, 김밥, 샌드위치를 만들 때 고기나 햄 대신 사용하면 열량은 낮추고 영양은 그대로, 또,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팔뚝만 한 연어를 손으로 잡아 올립니다.
얼마나 크고 힘이 센지 어른도 겨우 잡을 정도인데요.
◀ 리포트 ▶
붉은 속살의 연어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가운데 생선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연어.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알을 낳기 위해 강으로 돌아오죠.
하지만, 국내로 돌아오는 비율이 낮아서 대부분 외국산을 먹게 되는데요.
매년 30% 넘게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연어 양식장이 늘고 있습니다.
연어 하면 생각나는 요리, 회부터 덮밥, 구이, 샐러드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연어는 소화 흡수가 잘 되는데다 체내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짙은 주황빛 회 한 점을 입에 넣으면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이때 간장이 아닌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합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회를 올린 연어초밥.
다른 초밥과는 다르게, 길고 두툼하게 썰어야 식감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연어와 궁합 좋은 녹황색 채소.
여기에 올리브유를 넣은 드레싱을 곁들이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연어샐러드를 맛볼 수 있고요.
버터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맛이 고소한 연어구이.
더 센 불로 익힌 다음, 간장 소스와 채소를 곁들여내면 고급스러운 느낌의 연어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승준/경기도 고양시 'ㅇ' 연어 식당]
"연어는 오래 구우면 퍽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 남은 열로 익혀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강원도 사람들이 즐겨 먹었다는 연어묵은지찜.
묵은지와 연어를 함께 조리하면 김치 양념이 살균 작용을 돕고, 연어에 부족한 식이 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연어 통조림도 인기를 끌고 있죠.
김치찌개나 볶음밥, 김밥, 샌드위치를 만들 때 고기나 햄 대신 사용하면 열량은 낮추고 영양은 그대로, 또,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