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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음주차에 4중 추돌, 사고 수습하다 참변 外

[사건사고] 음주차에 4중 추돌, 사고 수습하다 참변 外
입력 2015-10-30 06:20 | 수정 2015-10-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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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대전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4중 추돌사고를 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사고현장을 정리하던 안전순찰원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 다.

    ◀ 리포트 ▶

    도로 위에 부서진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대전 용두동 계룡육교에서 40살 박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37살 안 모 씨의 차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안 씨가 팔과 목을 다치는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박 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90%의 취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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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7시쯤엔 충북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원 45살 김 모 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춘천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옆에서 끼어든 화물차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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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주택가에서 비탈길에 주차된 1톤짜리 택배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주택 대문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1살 권 모 씨가 차량과 대문 사이에 끼여 가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권 씨가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차를 세웠다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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