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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에 겨울옷·난방용품 매출 늘어나

추워진 날씨에 겨울옷·난방용품 매출 늘어나
입력 2015-10-31 07:35 | 수정 2015-10-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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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워진 날씨 속에 겨울옷과 난방용품 매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쌀쌀해진 날씨 탓에 옷깃을 단단히 여민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현경]
    "날이 많이 추워져서요. 이럴 때 감기 걸리기 쉬우니깐 남편이랑 아이 겨울용 옷을 좀 사려고 나왔어요."

    백화점 의류매장은 두툼한 겨울옷을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패딩점퍼는 일주일 전보다 매출이 10% 늘었고, 스카프와 머플러, 보온내의류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역시 본격적인 겨울용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유리창 열손실을 막아줄 수 있는 에어캡 등 단열시트 매출은 2주 전보다 83% 늘었고, 몸에 직접 붙이는 핫팩은 135%나 급증했습니다.

    온열 마우스 패드와 탁상용 온풍기 같은 사무실 난방용품 매출은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유통업계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통해 살아난 소비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겨울 용품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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