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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신 업체들도 가세, 불붙는 '성층권' 개발 전쟁

관광·통신 업체들도 가세, 불붙는 '성층권' 개발 전쟁
입력 2015-11-07 07:35 | 수정 2015-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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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최근 국내외 항공우주 기관이나 심지어 IT 업체들까지 너도나도 성층권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요.

    관광부터 비행 위성까지 성층권을 둘러싼 기술개발 경쟁, 이정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3년 전 한 유명 스카이다이버가 헬륨 풍선을 타고 지상 39km 성층권에 올라가, 뛰어내렸습니다.

    당시엔 한 에너지 음료 기업이 지원한 극한도전 마케팅쯤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기록은 2년 뒤인 작년 10월 성층권 41km에서 깨졌습니다.

    기록 경신자는, 다름 아닌 IT 기업 '구글'의 59살 부사장.

    전문 스카이다이버나 우주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성층권에 갈 수 있다는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 특허 기술을 넘겨받은 한 업체가 지난달, 실제 크기의 1/10로 축소한 캠핑카 모양 캡슐을 대형 풍선에 달아 지상 30km까지 띄우는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성층권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건데, 승객 6명을 태우고 성층권에 2시간 머물면서 둥글고 푸른 지구와 어둡고 광활한 우주를 동시에 보게 한다는 구상입니다.

    내후년 첫 승객을 태우겠다는 이 상품은, 티켓 한 장 값이 우리 돈 8천5백만 원입니다.

    최근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IT 기업들은 무인 비행기를 띄워 통신 중계나 지상 관측 등 인공위성처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8월 태양광 무인기를 처음으로 성층권에 진입시키면서, 국내외 성층권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MBC뉴스 이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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