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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수능 관련 미신과 선물 변천사 外
[아침 신문 보기] 수능 관련 미신과 선물 변천사 外
입력
2015-11-11 08:21
|
수정 2015-1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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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입니다.
◀ 리포트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 관련 미신들과 선물 변천사가 소개됐는데요.
오래전부터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미끄러지거나 죽을 쑤지 말길 바라는 마음에 미역국과 죽, 참기름은 금기 음식이었고요.
서울우유를 마시면 서울대에 간다거나 횡단보도의 까만 곳을 밟으면 낙방한다는 등 다소 황당한 미신도 떠돌았습니다.
수능 응원 선물도 시대에 따라 변했는데요.
예전에는 시험에 딱 붙길 바라는 마음에 엿과 찹쌀떡 등이 인기였지만, 최근엔 상품권·방석과 같은 실속형 선물이 뜨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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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입니다.
구글이 모든 사진을 사람처럼 일일이 들여다보면서 세밀하게 분류해주는 컴퓨터 기술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수천 장의 사진에서 맥주와 자동차, 고양이 등을 사물별로 분류하고 사진을 찍었던 장소까지 파악해준다는데요.
기계를 사람처럼 학습시킨 인공지능기술, 이른바 '머신러닝'이 적용된 것으로, 앞으로 기계가 좀 더 인간친화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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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입니다.
서울시의 새 도시 브랜드 'I.SEOUL.U'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들어서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현재 광화문 광장이 위치한 종로구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상징적 장소인 만큼, 거리에 한글 간판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는데요.
외국 업체까지 한글 간판을 다는 판에 거꾸로 영어 브랜드를 홍보하는 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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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은 이사철을 맞아 복비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간혹 복비에 부가세까지 더 내라고 요구하는 공인중개사가 있는데요.
공인중개사가 간이 과세자이면 이미 복비에 부가세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중개사가 간이과세자인지 일반과세자인지 확인해야 하고요.
복비를 현금으로 내고 현금영수증을 받으면 30%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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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입니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사람을 더욱 외롭고 화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천여 명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주일간 SNS 사용을 중단하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평소처럼 이용하도록 했더니 중단한 그룹의 행복도가 더 높아졌다는데요.
이는 SNS 사용자가 타인의 완벽해 보이는 삶과 자신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상대적 박탈감과 공허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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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들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문화콘텐츠 펀드들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는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지난해 문화콘텐츠 펀드 투자 규모는 4천 5백여억 원으로 1년 새 57% 급증했고, 영화 위주였던 투자 대상도 음원과 드라마, 1인 방송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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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등석을 두고 서로 다른 전략으로 진검 승부에 나섰다는 기사입니다.
아시아나는 대부분의 항공기에 일등석을 없애고 일반석을 늘리면서 실수요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고요.
대한항공은 새로 도입한 항공기에도 최고급좌석을 배치하고 좌석 수를 줄이는 대신 공간을 늘리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입니다.
◀ 리포트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 관련 미신들과 선물 변천사가 소개됐는데요.
오래전부터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미끄러지거나 죽을 쑤지 말길 바라는 마음에 미역국과 죽, 참기름은 금기 음식이었고요.
서울우유를 마시면 서울대에 간다거나 횡단보도의 까만 곳을 밟으면 낙방한다는 등 다소 황당한 미신도 떠돌았습니다.
수능 응원 선물도 시대에 따라 변했는데요.
예전에는 시험에 딱 붙길 바라는 마음에 엿과 찹쌀떡 등이 인기였지만, 최근엔 상품권·방석과 같은 실속형 선물이 뜨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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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입니다.
구글이 모든 사진을 사람처럼 일일이 들여다보면서 세밀하게 분류해주는 컴퓨터 기술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수천 장의 사진에서 맥주와 자동차, 고양이 등을 사물별로 분류하고 사진을 찍었던 장소까지 파악해준다는데요.
기계를 사람처럼 학습시킨 인공지능기술, 이른바 '머신러닝'이 적용된 것으로, 앞으로 기계가 좀 더 인간친화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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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입니다.
서울시의 새 도시 브랜드 'I.SEOUL.U'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들어서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현재 광화문 광장이 위치한 종로구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상징적 장소인 만큼, 거리에 한글 간판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는데요.
외국 업체까지 한글 간판을 다는 판에 거꾸로 영어 브랜드를 홍보하는 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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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은 이사철을 맞아 복비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간혹 복비에 부가세까지 더 내라고 요구하는 공인중개사가 있는데요.
공인중개사가 간이 과세자이면 이미 복비에 부가세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중개사가 간이과세자인지 일반과세자인지 확인해야 하고요.
복비를 현금으로 내고 현금영수증을 받으면 30%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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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입니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사람을 더욱 외롭고 화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천여 명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주일간 SNS 사용을 중단하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평소처럼 이용하도록 했더니 중단한 그룹의 행복도가 더 높아졌다는데요.
이는 SNS 사용자가 타인의 완벽해 보이는 삶과 자신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상대적 박탈감과 공허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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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들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문화콘텐츠 펀드들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는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지난해 문화콘텐츠 펀드 투자 규모는 4천 5백여억 원으로 1년 새 57% 급증했고, 영화 위주였던 투자 대상도 음원과 드라마, 1인 방송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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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등석을 두고 서로 다른 전략으로 진검 승부에 나섰다는 기사입니다.
아시아나는 대부분의 항공기에 일등석을 없애고 일반석을 늘리면서 실수요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고요.
대한항공은 새로 도입한 항공기에도 최고급좌석을 배치하고 좌석 수를 줄이는 대신 공간을 늘리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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