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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뉴스] '철새와의 전쟁' 매생이 양식장 지키는 승용차 外

[한컷 뉴스] '철새와의 전쟁' 매생이 양식장 지키는 승용차 外
입력 2015-12-21 06:18 | 수정 2015-12-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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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뉴스입니다.

    매생이 최대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 고금도의 바다 위 바지선에 웬 승용차가 양식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민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밤낮으로 매생이 양식장을 초토화하는 철새떼를 쫓아내려고 바다에 승용차를 띄워 놓은 건데요.

    어민들은 이곳에서 온종일 먹고 자며 철새가 나타나면 경적을 울리고 전조등을 깜빡여 매생이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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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서민의 술, 소주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하이트 진로가 소줏값을 인상한 데 이어 금복주나 무학처럼 다른 지역의 대표적인 주류업체들도 잇따라 소줏값을 인상하고 나선 건데요.

    전국의 주류업체들이 소줏값을 연쇄적으로 올리면서 연말 술자리에서 비용 부담이 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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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가 부모를 따라 목숨을 건 탈출에 나선 난민 아이들의 비극적 상황을 담은 사진을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사진전문 통신사 EPA의 게오르기 리코브스키 기자가 촬영한 '울부짖는 난민 아이들'이란 제목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지난 8월 21일 그리스와 마케도니아의 한 국경 도시에서, 유럽으로 들어가려는 난민과 이를 막으려는 군인들 사이에서 겁에 질려 우는 난민 어린이들을 포착한 건데요.

    기자는 자신의 동료가 눈앞에서 펼쳐진 상황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난생처음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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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을 앞두고 이라크의 한 마을에 산타클로스가 나타났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의상을 입고 바그다드의 한 가난한 마을을 방문한 건데요.

    산타는 폐허 속에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정성어린 선물을 건네며 모처럼 웃음꽃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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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근교의 한 산에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들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한 암벽 등반 산악회 대원들로, 크리스마스를 엿새 앞두고 그제 도봉산의 직벽을 오르는 도전에 나섰는데요.

    밧줄 하나에 의지해 암벽을 오르는 모습이 짜릿하네요.

    지금까지 <한컷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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