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재민

어젯밤 전국 곳곳에 눈, 일부 지역 빙판길

어젯밤 전국 곳곳에 눈, 일부 지역 빙판길
입력 2015-12-31 06:03 | 수정 2015-12-31 06:06
재생목록
    ◀ 앵커 ▶

    어젯밤 전국 곳곳에 눈비가 내렸지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다행히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 앵커 ▶

    오늘도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올해 마지막 출근길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재민 기자, 도로들 빙판으로 변한 곳도 있나요?

    ◀ 리포트 ▶

    어젯밤 내리던 눈은 전국 대부분에서 그친 상태입니다.

    서울의 경우에도 눈이 조금 쌓일까 싶더니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녹았습니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다만, 강원도 영서 지역과 충북 북부 지역, 경기 동북부 지역에는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철원과 화천은 5cm, 충북 단양은 5.5cm, 경기 동두천에는 2cm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경북 안동을 비롯한 내륙 지역 일부에도 아직 1cm 안팎의 눈이 남아 있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로 변한 곳이 있기 때문에 출근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도, 광주 0도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0도 등 4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충청과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전국이 맑아져 2015년 마지막 해넘이와 모레 해돋이까지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