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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뉴스] '얼굴 없는 천사' 16년째 선행 外

[한컷 뉴스] '얼굴 없는 천사' 16년째 선행 外
입력 2015-12-31 06:19 | 수정 2015-12-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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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의 한 주민센터에 남몰래 수천만 원을 놓아두고 사라지는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어제 오전 주민센터 근처의 한 공원에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5만 원권 지폐 다발과 돼지저금통 등 5천여만 원이 든 상자를 두고 갔는데요.

    16년째 이어진 선행이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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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초고층 빌딩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설치한 LED 경관 조명이 다양한 모양으로 빛을 뿜어냅니다.

    2016년 새해맞이를 주제로 한 시범 영상 쇼가 그제(29일) 밤 화려하게 펼쳐진 건데요.

    이 조명 쇼는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밤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내년 1월3일까지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해맞이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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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의 풍경.

    언제봐도 장관이죠.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연구원이 영문 알파벳 모양의 지구 풍경을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나사의 과학작가인 '아담 보일랜드'가 찾아낸 영문 알파벳 모습을 한 지구의 풍경 사진입니다.

    사진을 가만히 보시면 a, b, c, d 같은 영문자가 보이시죠.

    이 연구원은 2년간 노력 끝에 나사의 인공위성과 우주비행사들이 촬영한 산과 바다의 암초 외에도 자연현상을 담은 사진들 속에서 알파벳 모습을 한 신기한 지구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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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의 한 테마 파크에서 이색적인 새해맞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11살 난 바다사자 '제이'가 입에 붓을 물고 붓글씨 솜씨를 발휘한 건데요.

    이 바다사자는 2016년 병신년을 맞아 '원숭이'를 뜻하는 한자 신 자를 완성해 관람객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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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크를 하듯 눈을 찡긋 감은 새끼 바다표범이 눈밭에 비스듬히 누워 있습니다.

    귀여운 자세로 카메라 앞에선 모습이 깜찍한데요.

    캐나다 출신의 사진가 '건터 라이흘'이 퀘백에 있는 마들렌 섬에서 촬영했습니다.

    사진가는 이 하프바다표범이 인간을 보고도 경계하지 않고 오히려 1시간 이상 곁에 머물며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고 영국 매체 미러와 데일리메일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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