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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전국 곳곳에 눈, 일부 지역 빙판길

어젯밤 전국 곳곳에 눈, 일부 지역 빙판길
입력 2015-12-31 07:02 | 수정 2015-12-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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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전국 곳곳에 눈비가 내렸지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다행히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 앵커 ▶

    오늘도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올해 마지막 출근길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재민 기자, 빙판으로 변한 도로도 있나요?

    ◀ 리포트 ▶

    강원도 영서지역과 경기도 동북부지역 그리고 충북 북부지역에는 어젯밤에 내린 눈이 아직 쌓여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 지역에서 빙판길로 변한 곳이 있기 때문에 출근길에 특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젯밤 전국 곳곳에서 내리던 눈은 새벽에 대부분 그쳤습니다.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서울의 경우에는 조금 쌓일까 싶더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눈이 모두 녹은 상태입니다.

    다만, 말씀드린 대로 강원도 영서지역 등에는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철원과 화천은 5cm, 충북 단양은 5.5cm, 경기 동두천에는 2cm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경북 안동을 비롯한 내륙 지역 일부에도 아직 1cm 안팎의 눈이 남아 있는데요.

    그러나 오늘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도, 광주 0도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0도 등 4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충청과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전국이 맑아져 2015년 마지막 해넘이와 모레 해돋이까지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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