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전재홍
사고 뒤 가짜 연락처 준 30대 뺑소니범 구속
사고 뒤 가짜 연락처 준 30대 뺑소니범 구속
입력
2016-02-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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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2-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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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경찰서는 골목길에서 사람을 치는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에게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허위로 알려주고 뺑소니를 친 혐의로 37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1일 오전 경기도 구리의 한 골목길에서 걸어가던 지체장애 2급 67살 곽모씨를 차로 친 뒤 허위 연락처를 남기고 달아났지만,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고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한 끝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사고 피해자인 곽씨는 교통사고 뒤 뇌출혈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의식 불명 상태로 지내다, 지난 9일 오전 결국 숨졌습니다.
박씨는 지난 1일 오전 경기도 구리의 한 골목길에서 걸어가던 지체장애 2급 67살 곽모씨를 차로 친 뒤 허위 연락처를 남기고 달아났지만,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고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한 끝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사고 피해자인 곽씨는 교통사고 뒤 뇌출혈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의식 불명 상태로 지내다, 지난 9일 오전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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