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오뉴스
기자이미지 지영은

소비심리 석 달째 추락… 경기전망은 7년 만에 최악

소비심리 석 달째 추락… 경기전망은 7년 만에 최악
입력 2016-02-25 12:06 | 수정 2016-02-25 13:19
재생목록
    소비심리가 작년 말부터 석 달 연속 위축돼 작년 메르스 사태 당시 수준으로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8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떨어지며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작년 6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지수가 100이 안 되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의미인데,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이 집중됐던 작년 10월과 11월엔 지수가 105까지 올랐었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은 75로 집계돼, 수출 부진과 신흥국 불안 등이 겹친 연초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며 약 7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