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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미희

강남 세브란스 "PET 검사로 치매 진행 상태 판단"

강남 세브란스 "PET 검사로 치매 진행 상태 판단"
입력 2016-08-26 12:09 | 수정 2016-08-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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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층촬영 검사인 PET 검사를 통해서도 알츠하이머 치매의 진행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남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 120여 명의 뇌를 단층 촬영한 결과, 치매의 원인인 독성 단백질이 뇌의 측두엽에서 전두엽 쪽으로 확산하고, 단백질이 쌓일수록 증상이 나빠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에는 환자가 사망한 뒤 뇌를 해부해야만 독성 단백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PET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해짐으로써 경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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