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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1%대 황제대출자 100명 중 90명이 공무원"

"농협은행 1%대 황제대출자 100명 중 90명이 공무원"
입력 2016-10-13 12:06 | 수정 2016-10-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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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에서 연 1%대의 신용대출 금리를 받는 상위 100명 가운데 90명이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나 특혜 대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1%대 신용대출을 받은 상위 100명의 평균금리는 1.84%였으며, 이중 공무원이 90명, 공기업 직원은 4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위 100위 저금리 대출자들의 취급점은 정부과천청사점이 65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금리가 낮은 5개 취급점 모두 정부나 공공기관 관련 취급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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