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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철현

수험생 ADHD 치료제 처방 급증 "공부 잘하는 약 오용"

수험생 ADHD 치료제 처방 급증 "공부 잘하는 약 오용"
입력 2016-10-13 12:09 | 수정 2016-10-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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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ADHD 치료제 처방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건수는 10% 감소했으나, 만 16, 17, 18세 연령대에서는 각각 19%와 37%,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특히 만 18세의 경우 수능을 앞둔 10월 청구금액이 평소 대비 크게 증가해 이때 처방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나 오남용이 우려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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