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오뉴스
기자이미지 박성원

"조원동, 박 대통령 'CJ 일가 부정적' 언급에 이미경 퇴진 요구"

"조원동, 박 대통령 'CJ 일가 부정적' 언급에 이미경 퇴진 요구"
입력 2016-12-06 12:06 | 수정 2016-12-06 12:14
재생목록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CJ그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부정적 언급을 듣고 이미경 부회장 퇴진 압박에 나섰다는 취지의 진술을 검찰조사에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조 전 수석으로부터 "대통령의 뜻이라고 여겨 CJ에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2013년 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모레 조 전 수석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박 대통령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