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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의혹' 현기환 이틀째 조사, 50억 대가성 추궁

'엘시티 의혹' 현기환 이틀째 조사, 50억 대가성 추궁
입력 2016-12-06 12:06 | 수정 2016-12-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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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엘시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구속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이틀째 소환해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받은 50억 원대 수표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특히 '뭉칫돈'이 오간 시점을 전후해 부산은행으로부터 3천800억 원 대출이 승인된 점에 주목하고, 부산은행 전·현직 간부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영복 회장이 지명수배 중이던 지난 10월 이 회장의 아들 이창환 전 FX기어 대표가 '코리아 VR 페스티벌'에 부스를 개설했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이 씨의 부스를 찾아 격려하고 사진촬영을 했던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사진 촬영은 엘시티와 무관하며 정당하게 사업을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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