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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대국민담화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히 처리해야"

유일호 대국민담화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히 처리해야"
입력 2016-02-01 17:03 | 수정 2016-02-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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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오늘 긴급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경제활성화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달라고 국회를 압박했습니다.

    이동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새 경제팀이 구조개혁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각종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유일호/경제부총리]
    "국회에 제출된 지 1,500여 일이나 지나버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처리가 시급합니다."

    특히 지난주 처리가 무산된 기업활력제고법, 일명 '원샷법'은 대기업의 악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겹겹이 마련했다며, 여야 합의 이행을 촉구했고, 노동개혁 4법에 대해서도, 야당을 향해 비정규직을 양산한다는 억지주장을 접고 빨리 법안을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 거둔 경제 성과가 정치권의 불확실성 속에 자칫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여야를 모두를 압박한 겁니다.

    입법과는 별도로 새 경제팀은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특히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경제부총리]
    "1/4분기는 추경 종료 등 경기 하방요인이 집중되는 가운데 졸업시즌까지 겹쳐 일자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파행을 겪고 있는 누리과정에 대해서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교육감의 법적 의무라며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또다시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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