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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선박, 대량살상무기 정보 있을 때 조사 가능"

정부 "北 선박, 대량살상무기 정보 있을 때 조사 가능"
입력 2016-03-18 17:10 | 수정 2016-03-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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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유엔 안보리 제재 선박에 대한 조치와 관련해 "의심 선박이나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된 정보가 있는 경우에 선박을 검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어제 유엔 제재 대상인 북한 선박 '오리온 스타'가 우리 영해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해당 선박에 대량살상무기가 실려 있다는 정보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유엔의 대북 제재를 정확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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